순서
1. 발음 기호 에 익숙해 지자.
2. 기본 단어들에 익숙해 지자. - 암기하기 (Anki, Mnemonic 등등 혹은 플래쉬 카드)
3. 매체들을 이용해서 익숙해지자. ( 일일이 다 단어를 찾지 않을 정도의 레벨의 매체를 찾자)
4. 매체를 계속 활용하자.
5.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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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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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책] 스릴만점의 철학 - 정리
[책] 스릴만점의 철학 - 정리
- 고다 스미오
3장
- 인간의 의식은 ‘나’라는 의식, 즉, 자기 의식이다. 이 ‘나’라는 의식은 언제나 동일할 것이다. (자기 동일성)
- 의식이 자기 의식이라는 것은 자기 인식, 자기 반성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 반성적 구조 )
- ‘나’라는 의식이 존재함으로써 ‘나의 안’과 ‘나의 밖’ 이라는 구별이 생겨난다. 이 구별에 의해서 ‘물’이 ‘나’에게 있어서 존재하기 시작한다. ‘물’은 ‘내’가 존재하고 나서야 비로소 존재할수 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눈앞에 ‘세계’가 열린다.
- 인간의 의식은 시간이다.
- 인간의 의식은 언어이다.
2장 에로티시즘
- 인간은 본능이 파괴된 동물
- ‘욕망’ 프로그램은 ‘금지’에 의해서 작동
- (바타유 <<에로티시즘>>)
- 에로티시즘의 내적 체험은 체험자에게 금지의 기초를 이루는 떳떳치 못함에 대한 감수성과 함께 금지를 깨트리고 싶어 하는 욕망에 대한 감수성과 함께 금지를 깨뜨리고 싶어 하는 욕망에 대한 감수성을 요구한다. 이것이 종교적 감수성이며, 종교적 감수성은 늘 욕망과 공포, 쾌락과 떳떳치 못함을 긴밀하게 결합시킨다.
3장 자아 , 의식 , 죽음 -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의식
- 시간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고 상상력이 필요하기 위해서는 기억이 필요하다.
- 기억에 의해서 과거의 이미지가 보존되고, 상상력이 그 이미지를 다시 불러낸다.
- 우리는 시간을 공간으로 바꾸어 그것을 보고 있을 뿐입니다.
- '나의 안'과 '나의 밖'의 구별이 없다면 '물'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자아의 경계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명확하지 않다.
- 상상 속의 영상은 모호하다.
- 우리는 자신의 겉모습을 완전하게 파악할수 없다.
- 자신의 신체가 타인의 시선에 노출되는 순간, 명확하다는 믿음이 흔들린다.
- 타인의 시선을 생각하면 부끄럽다 혹은 불안의 감정이 생긴다.
- 우리는 자신의 배설물에 혐오감을 느낀다.
- 그것은 우리의 신체가 단순한 고깃덩어리라는 사실에 직면하게 만든다.
- '나의 신체'의 이미지가 소멸하고 그와 동시에 '나의 존재'가 소멸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나의 존재'의 소멸은 나의 죽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 나의 신체는 상상의 산물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환상에 매달리려고 하는 것은 환상의 소멸이 자아의 존재의 소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자신을 알고자 한다면 자신의 안이 아니라 자신의 밖 (타인)을 보아야 한다.
- 타인을 거울로 삼아 비로소 자신을 알수 있습니다.
- 타인에는 사물도 포함이 된다. (예술 작품, 책, 비디오 게임 등등)
- 사람은 다른 사람과 접하지 않고서는 자기 자신을 알 수가 없다.
- 인격은 '가면'이다.
- 사람이 해야 할 역할은 그때 그때 바뀐다.
- 사람은 다양한 가면을 획득하고 적시에 가면을 쓸수 있다는 것은 어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가면은 서로 상호 인정함으로써 성립된다.
- 우리는 타인으로 부터 인정받을 수 없을 때, 자신의 존재가 동요되기 시작한다.
-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인간 으로서 서로를 인정 ( 상호 인정 ) 한다.
- 문화란 인간으로부터 '죽음'을 멀어지게 하고 '죽음'을 잊게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 공포는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때 생기는 감정이고 불안은 자신이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고 자신의 존재가 소멸하는 것은 아닐까 , 투명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동요의 감정이다.
4장 계몽
-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 < 계몽의 변증법 >
- 왜 인류는 참으로 인간적인 상태로 걸어가는 대신 일종의 새로운 야만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일까?
- 지식에 대한 우리의 생각의 문제
- 지식을 지향하는 주의를 계몽주의라고 한다.
- 지식의 목적은 공포를 제거하고 인간을 지배자 지위에 올려 놓는 것이다.
- 설명을 한다는 행위가 불안을 해소하고 인간의 존재를 안정시키는 방도이다.
- 종교와 과학은 이런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 숫자를 통한 관리 시스템은 인간을 지배하는 데에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다.
- 그렇지만 본래 숫자로 표시할수 없는 것까지 숫자로 표시하는 폭력이 사회에서 일어난다.
- 우리는 대개의 경우, 그것이 폭력이라는 것 자체에 무감각하다.
- 우리는 지식은 폭력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고 있다.
- 계몽의 역사는 폭력의 역사다.
- 상품 경제 시스템은 ‘현상을 양으로 환원’함으로써 동시에 ‘현상을 양으로 환원’하는 사물을 보는 방식을 강화 시킨다.
- 평균적인 노동시간으로 상품을 등가교환한다.
- 서로 다른 질을 가진 상품을 ‘가치’(상품가치)의 공통의 양으로 교환한다.
- 오늘날에는 인간의 생명에도 값이 매겨져 있다.
- 인간은 무엇이든 돈으로 환산해서 생각하는 데에 곧 익숙해져 버린다.
- 사람은 알게 모르게 경제 시스템에 의해서 강제되고 각인된 사고를 되풀이 하고 있다.
5장 언어
- 언어는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아니다.
- 도구는 전달 내용을 대상으로 전달해준다. 그러나 언어는 전달내용이다.
- 인간이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사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언어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 그 자체이다.
- 언어는 우리 인간의 존재 자체를 성립시킨다.
- 개념이란 ‘구체적 개물로부터 공통되는 성질, 내용을 추출해(추상) 그 결과 만들어진 보편적인 상에 대해 부여하는 이름‘이다.
- 개념은 모두 추상적이다. 언어는 추상적이다.
- 언어는 일부의 ‘질’이 버려지게 된다. 그렇지만 ‘많은 사례에 적용 할수 있는 ’ 보편성을 획득한다.
- 개념이 성립할 때 구체적인 질이 버려졌다. ( 말로 표현할수 없는 것이 있다. )
- 개물이 갖는 ‘개성’이 버려진 결과, 남은 ‘질’의 내용은 추상적인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지닌 ‘개념’으로 현실을 파악하려고 하면, 다양한 현실이 균질화 되어 버린다.
- 사물을 개념화 한다.는 것과 사물을 양으로 환원한다 ( 숫자로 파악) 한다는 것은 같은 방향성을 지닌 것이다.
- 일정한 질을 갖는다는 것은 개념이 명확한 경계선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물상화란 물건이 아닌 것을 물건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언어의 마력이다.
- 우리는 진리를 말하는 수단으로서 언어 이외의 것을 갖고 있지 않으며, 우리는 진리를 언어로 표현하는 이외의 다른 방법이 없다.
언어에는 두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언어란 팬티스타킹'이라는 점, 둘째 그 팬티스타킹을 둘러싸고 도착이 일어난다. (팬티 스카팅을 발 자체와 혼동한다. )
첫번째 함정에 의해서, 다양한 질을 갖는 현실의 세계가 그 풍부함(질)을 잃게 되었다. 두번째 함정에 의해서 '풍부함'을 빼앗기고 나서 완성된 가공의 세계를 '현실의 세계'와 혼동할 위험성이 생겨났다.
우리는 '현실을 말'함으로써 현실을 파악할수 없다.
아도르노
'철학이란 말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든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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