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허무주의에 대한 두려움.
마음을 생물학적으로 설명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는 두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1. 종교적 형태
- 인간의 존엄성. 영혼성 의 침해에 대한 두려움
교황 : 다시 말해 마음이 생물체에서 생겨났다는 과학자들의 말이 옳다면, 우리는 개인의 가치와 존엄, 동료 인간들과의 연대와 헌신성, 그리고 신의 사랑과 그의 계시를 통해 이 가치들을 실현하는 고귀한 목적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생물학자 : 일부 생물학자들은 많은 종교들이 지향하는 정교한 이신론이 마음과 인간 본성을 진화론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양립 할수 있다고 주장.
그 근거를 책에서는 이렇게 제시한다.
마음에 대한 유물론적 견해는 도덕과 관련이 있다.
- 뇌는 평범한 물질로 구성된 신체 기관이지만, 그 물질이 조직된 방식은 즐거움과 고통을 느낄수 있는 감정적 유기체를 존재하게 한다.
- 모든 시대의 윤리 철학자들이 지적했듯이, “남들은 안 되고 나만 된다!”는 삶의 철학은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기 자신을 남들과 똑같은 존재로 보는 순간 물거품이 되고 만다.
- 도덕관념은 각 사람이 일단 진흙탕에 빠져 본 다음 백지 상태에서 추론해야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인류와 함께 진화해 온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충분하다.
- 진화가 우리에게 도덕관념을 부여했다. 그리고 그 도덕관념은 이성과 지식과 공감으로 확대되었다. 이성은 우리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이 서로 교환될수 있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것으로써.( |@오잉| 이게 무슨 말이지? 이성이 이익이 교환될수 있음을 이해한다? 라니…) 지식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협동의 장점을 깨닫는것. 공감은 경험을 통해 타인의 고통을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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